안녕하세요~
육 SIX입니다
집밥을 먹으려 했는데
왜~그거 아시잖아요~
지금
밖인데
저녁인데
날씨도 선선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면
날씨에 취해
갑자기 외식하고 싶은 거...
그래서!
우리 가족은
외식하기로 노선을 변경!
아들내미가
놀이방 있는 고깃집을 가자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갑니다..
까망돈( 하가지구 )
까망돈이 궁금하다면 클릭!!!
메뉴와 금액은 그대로!
수제 양념갈비 2인분부터 주문
매번 까망돈을
가고는 싶었지만
놀이방에서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고
손님들도 더러 있어
방문하기 꺼려했었다
그런데
때마침
손님도 많이 없고
놀이방에 아이들이 없는 모습을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하여
방문하게 됨!
기본 반찬은
그대로였고
분홍소시지도 추가로 리필하게 되면
섭섭하지 않게 내어주세요
원래는 비엔나소시지었는데
바뀌었어요^^
물은
정수기 물 아니고
지리산 샘물 500ml
물 양이 적어
물 많이 드시는 분들에겐
사장님을
자주 찾으셔야 해요~
수제 양념갈비 2인분 등장
원래는
2줄로 나오는데
1줄은 이미 먹어버려 뱃속으로 들어감
사진으로 보시면
갈비가 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한번 초벌 해서 주시는데
그 이유가
손님분들이 굽기 힘들다고 하셨다고 하네요~
강한
숯불 위에
초벌 된 갈비를 올려주면서
잘 구워줍니다
갈비를 안 먹은 지 오래되어
삼겹살처럼 굽다 태워 먹었다는..
초벌 돼서 그런지 고기는 금방금방 익더라고요
맛있게 구워진 갈비는
콩나물과 고사리가 있는 반합동에 잘 올려주고~
이제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갈비맛은
일반 갈빗집과 비슷한 거 같아요~
초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한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고기를 구우며 먹는 중에
아내가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고 하여
김치찌개를 주문했어요^^
부드러운 두부와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좋았고
얼큰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
밥 한 공기도 함께
나와서 한 그릇 뚝딱!
뱃속에
그분이 오셨는지
라면까지 주문했습니다
아내가 하도 매운 걸 좋아하니
사장님께서
맵게 해 주신 건데도
아내는 뭔가 아쉽다고 하여
사장님께서 베트남 고추를
으깨서 내어주셨어요 ㅎㅎ
( 베트남 고추 맞나? 태국이었나 )
저 매운 걸 넣으니
저는 너무 매웠고
아내는 딱 좋다고 하네요 ㅎㅎ
못 말리는 내 짱구님♡
게임의 진수를 알려주는 아빠ㅎㅎ
원래는
오락기가 두 대가 있었는데
한 대는 아이들이 오락기 위에 올라가
장난치는 바람에
고장이 났다고 합니다.. 수리비만 몇십!
이런 걸 보면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키즈카페나 놀이방 같은 시설에서
자기 아이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부모님들께서
잘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까망돈이었는데
고기 맛도 맛있고
매운 고추도 주신 사장님 덕분에
잘 먹고 갑니다!
총평
실내는 넓고
고기의 양은 많은 편은 아님
사장님 친절하시고
주차장은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손님 많을 시 키즈카페에서 밥 먹는 기분!
놀이터, 놀이방, 키즈카페에서는
내 아이가 어떻게 노는지 잘 봐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