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 SIX입니다
요새 목감기만 걸리면 목이 잠겨버리는데
목소리가 소중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최근
하가지구에 위치한
소고기 식당에 다녀왔는데
간단히 소개할게요~
들켰소
전주 하가지구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그 외 나머지 요일은 15시~23시!
마지막 주문 22시
상차림 비용 발생 3,000원
금, 토요일은 예약이 곤란하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있으니 참고!
하가지구 먹자골목에서
조금 많이 벗어난 곳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음
있는지도 몰랐는데
숨은 맛집인 것 같은 느낌?
실내는
천장이 뻥 뚫려있어
높고 넓어 보였고~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썰어주시는 듯한 모습이다
다르게
생각하면
먹는 손님들의 반응도 보시려는
의미도 담긴 것 같다
뭐~ 있을 것도 다 있다
저 아기의자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아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급 의자가
저기 있네..^^;;
들켰소 메뉴판
형님네가 우리 가족이 오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셔서
사실 어떤 식으로 주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보통은 세트 구성으로 주문하는 것 같고
요즘 금겹살에 비하면
가격은 나쁘지 않음~~
처음 보는 디자인의
테이블..
신기해서 찍어봄ㅎㅎ
기술의 발전은 끝이 없다!
급하게 도착한 터라
사진도 급하게 찍은 티가 무지하게 난다ㅎㅎ
급하게 찍어도 잘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아직 멀었다...
솔직히 여기는
내가 다녀본 상차림 비용 받는 고깃집 치고
이렇게 반찬이 잘 나오고
맛있었던 집은 가본 적이 없었다
버섯 종류들도 리필이 지속 가능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우리가 주문한 고기세트가 나왔다
갈, 살, 토
부위 확인 안 하고 무작정 구워준 거 먹기만 하는
사람으로서
종류별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지만
반찬이 맛있으니 뭐
고기가 맛있는 건 안 봐도 뻔한 거 아니겠는가 ㅎㅎ
이만하면 됐다!
찌개 맛없는 식당 있으면 나와보라 그려!
나는 고기 들어간 찌개가 그렇게 좋더라~~
계란찜도 주문했는데
오모가리 그릇에 금방이라도 넘쳐흐를 것만 같다..
터지기 전에 얼른
한 숟가락 퍼먹어야 함
들켰소 왔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메뉴!
김치 술밥♡
술 먹으면서 해장되는 이 느낌..
딱 좋아!
요즘
야채 고물가 시대에
저~기 보이는 반찬들이
다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반찬이며
상차림 비용을 받는 식당 치고는
상당히 고퀄리티임^^
그래서
남길 수가 없었음ㅜㅜ
아 메추리알 조림 먹고 싶다!!!
식사 후
커피 한잔할 수도 있고
다양한 맥주 이벤트도 있지만
나는
2차로 더 좋은 곳 가야지^^!
숨은 맛집 찾아서 기분은 좋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총평
하가지구에서
안 보이는 곳에 잘 숨어있는 핵 꿀 맛집
반찬들 많고 맛 좋음
직원분들이 친절하심
고기도 나름 가성비 있어 보임
좋은 아기의자 선착순으로 앉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