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또 건강이 최고!
지금 우리 아들은
방학입니다...
휴일에도 쉴 수 없는 아쉬운 나날이지만
어떻게든
뭘 해야 할지 찾아 고민 중 ;;
그리하여
오랜만에
전주 창의체험관을 가기로 함!
벌써 작년인 12월에도
아내와 둘이 방문했는데
아들이 재미있게 놀았다고 해서 한 번 더 가자고 함(저랑은 세 살 때나 가본 것 같습니다..ㅎㅎ)
전북 특별자치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보훈 누리로 63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나머지 10:00~17:10
휴게시간 11:50~13:30 / 15:00~15:40
온라인 예약 120명 / 현장 발권(선착순) 30명
체험 시간
|
사전예약
|
현장 발권
|
10:20~11:50
|
120명
|
30명
|
13:30~15:00
|
120명
|
30명
|
15:40~17:10
|
120명
|
30명
|
우리는 느~긋 하게 방문할 생각이어서
13시 30분
온라인으로 후다닥 예약 완료!

이용 금액은
보호자 3천 원
36개월 이상 어린이도 3천 원
금액은 아무래도 시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저렴한 편에 속한 것 같아요~
36개월 미만 유아는
증명서 같은 서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생각보다 온라인 예매가 간단하고
저처럼 귀찮은 사람들도 금방 하니
예매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구에 들어오시면
무인티켓 발급기와
각종 안내 관련 팻말이 있어요
제 성격상
저런 건 보지 않는 편ㅋㅋㅋ
꼼꼼한 아버님들 아니면
저랑 같은 생각이실 거예요^^

예의상 입구에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너도 이제 적응됐지?
원래 다 그런겨^^
수고가 많어이!



처음 오시는 분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현장 발권 or 온라인 예약 줄이 구분이 되어 있어
입장시간 전에 헷갈리실 것 없이
편하게 대기하시면 됩니다~
현장 발권하시는 분들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일찍들 오셔서 대기하십니다~
중간에 보니 입장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았음~~


대기하는 동안
실내를 잠깐 찍어봤는데
크고
할 것도 많아 보입니다~
과거보다 시설들이
리뉴얼됐다는데
기대해 봅니다^^




발권 매표소
좌측으로
대기하는 곳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책도 읽고
물 한잔 먹으면서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어요~!
또한
창의체험관은
각 층마다
정수기와 화장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참 좋았어요ㅎㅎ ( 1층은 수유실에 정수기가 있어.. 대략 난감,,ㅎㅎ)

드디어
입장시간
13시 30분이다
출동!
저희 아들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입장하자마자
색칠하는 곳이 있다며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여러 번 와서 해본 터라
능수능란하게
그림을 색칠하고
스캔까지 마무리하는 멋진 남자!
아빠가 한수 배웠다~
색칠할 수 있는 종류는 10가지!
스캔까지 싸~악 하고 나면 본인이 색칠한 바다동물 물이
스크린에 두둥실 떠다니는데
결과물을 터치하면
해당 동물 특징을 잘 살려
음향효과와 모션이 표현됩니다~
괴상한 연필잡이로
꼼꼼하게 색칠한다고
애쓴다 애써 ㅎㅎ



사실은
창의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할 것들이 많은데
우리 아들은
며칠 전에 해봐서
재미가 없었던 건지
색칠하고 그림 그리고 주사위 게임 같은 것만
해서
많은 체험공간은 사진에 담지 않았어요~~
* 사실 할 것들은 되게 많음...

혼자 또는
여러 명이서
주사위 던지며
하는 보드게임~~
보이스 피싱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와
한글을 완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어린이들이 하면 유익한 보드게임~~



하여튼
그림 그리는 건 무지 좋아혀~~

창의 체험관이 2층까지 있다 보니
엘리베이터도 있음...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휴대폰 고속 충전함과
물품보관소도 있음~~



입장한 지 한 시간이 지날 무렵
아들이 슬슬 재미없는 표정과
지루한 감정을 표출하는 중...ㅎㅎ
끝나려면 30분이 남았지만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낫다고 판단되어
그럼 밖에서
자전거 타고 놀이터에서 놀자고 하니
바로 오케이 함...ㅎㅎ
매점에서 드시고 싶다는 거
사드리고^^


외부에는 놀이터와 자전거를 타며 운전연습을 하는 곳이 있는데
우리가 중간에 나올 땐 텅텅 비었던 놀이터가
체험 종료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초등학교 시절에 있었던 뺑뺑이하고는 많이 달랐지만
내리고 싶다고 할 때까지
실컷 돌려주고~~
실제로는 잘 안 돌아감..ㅠㅠ 구리스 좀 발라야 될 듯


본인보다
작아 보이는
자전거도 교통신호 준수하며
실~컷 타고

가위바위보도
맨날 주먹만 내는 어린 네 동심을
이용해
이겨버린 게임^^

뺀질거리는 입 튀어나오지 못하게
좀비 놀이도
실컷 하면서
뛰어노니
참 좋아한다^^
역시 너는 아빠랑 시원시원하게
몸으로
뛰어놀아야 맞는 것 같다!

밖에서는 하고 싶은 거 원 없이 하고 가네 ㅎㅎ
오늘도 추운 날에
아빠와 함께해 주어
고맙다
건강하게 지내자!
지극히 아빠인 입장에서 총평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긴 하지만
우와~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음
(몇 번 와봐서 그런 것일 수도.. ㅠ.ㅠ)
활동적인 아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알아보시고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요리프로그램과 아나운서 체험? 등이 있는 것으로 보임)
화장실이나 물품 보관하는 곳은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
주차장은 너무 넓고 커서 걱정 안 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