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이 전라도에 엄청 많이 왔었는데한동안 안 오더니다시 눈비가 내립니다.........
며칠 전
어머니와 함께
평화동에 화덕으로 구운 생선구이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는데요~
혼밥부터 가족들과 외식장소로도
와따인 곳을 알려드릴게요
달빛에 구운 고등어
전주 평화동
영업시간
매일 11:00~21: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다른 지점은 모르겠으나
평화동점은 주차장이 굉장히 넓고
식당 내부도 엄청 크고 넓어서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식사 후 직원분에게 차량번호 말씀하시면 1시간 30분 주차 무료입니다~~

달구고(달빛에 구운 고등어)만의 장점은
많은 종류의 반찬들이 셀프 바로 운영되고 있어
먹고 싶은 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따뜻한 누룽지도 있음)
무엇보다
뜨거운 화덕 안에서 맛있게 구워져
담백하고 잡내가 나지 않는다는 거!!


모듬구이부터
고등어, 삼치, 볼락, 굴비, 인어, 새우 등
한 가지 메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가 준비되어 있음~~~
개인적으론 생선구이를 즐겨 먹지 않지만
실내도 화려하고 사람들도 많아
맛이가 궁금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듬구이 한상 2인 / 뚝배기 고등어조림 주문!
달구고(달빛에 구운 고등어)에서는
실시간
스팀으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조리대 위에
풍부한 단백질이 들어간 부드럽고 매콤한 두부조림과
술안주에 두말할 것이 없는 계란말이
명절에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잡채도 있는데
이 모든 걸
무. 한. 대.로 먹을 수 있음....
직원분은 정신없겠으나
먹는 입장에서는 행복 그 잡채ㅎㅎㅎ
주문 동시에
깔끔하고 예쁜 나무 쟁반 위에 올려진 반찬들과
시래기 된장국을 내어주심~
날씨가 추워 국물이 금방 식으니
후딱 먹어야 합니다~~
앞접시는 1개씩 주셔요 (셀프바용)
모듬구이 한상 2인 (37,000원)
생선은 종류별 총 4마리(고등어, 삼치, 임연수, 볼락)
입맛에 따라 레몬을 생선구이 표면에 뿌려 드셔도 되고
기본적으로
생선 크기도 큼직하고
살도 많고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비린내가 안남!!!!

간장새우장
짭조름하니 밥하고 먹기 좋았어요 ^^

홍시
저는 이가 시려 먹지 않았지만....ㅎㅎ
식사 후에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뚝배기 고등어조림(13,000원)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고등어무조림^^
딱 봐도 비린내가 날 것 같았는데
막상 한점 한점 먹어보니
비리지 않고 고등어라 잔가시도 억세지 않고
조림 국물에 부드러운 무와 밥을 함께
비벼 먹어도 꿀맛^^!
역시 생선은 밥도둑인가~~
바다나 놀러 가야 먹어보는 생선구이를
원 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
총평
음식 맛 양호
주문도 키오스크, 대기할 때도 키오스크 접수
반찬 셀프바와 무한리필되는 음식이 있어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됨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 2차로 커피 먹기 좋음
반찬이 깔끔하고 쟁반 위에 올려져 있어
대접받는 기분이 듦(혼자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