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후 출근 전
아내와 함께 소중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가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김밥 맛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집과 거리가 좀 멀어
많이 망설였는데 꽂힌
렛츠 꼬우~!
마루국수
전주 평화동
영업시간
월~토 10시~16시
매주 일요일 ( 정기휴무 )
전화번호 063-237-3553
평화공원 주변에 위치해 있고
도로가에 있음!
주차장은 없어서 점심시간 되면
난리브루스....ㅎㅎ
눈치껏 주차 잘해야 함~~~
마루국수 메뉴판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당 손님 순환이 잘되어
금방금방 자리가 생기니
걱정 싸매시고요~~
우리는
멸치국수
얼큰 수제비
마루 김밥 2줄
마루 국수는
빠른 손을 가지신
남, 여 사장님 두 분께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두 분이 오랫동안 함께 일 하셔서 그런지
역할분담이 정확하게 나누어져 있었고
음식 주문받는 것부터
김밥 싸는 것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ㅎㅎ
여사장님 김밥 싸시는 속도가 너무 빨라
식사 중 구경거리가 있어 좋았음~~!
계란탑 보소...
오뎅국물도 판매 중^^
마루국수 기본 반찬!
겉절이, 청양고추, 단무지, 국물
겉절이는 세 번이나 가져다 먹었을 만큼 맛있었고
청양고추는 중간지점부터 알싸했음!
국물도 청양고추 반 개 들어간 정도의 살짝 매운맛
멸치국수에 넣어 먹어도 맛있음
마루김밥 3.500 원 ×2
먼저
윤기 좔좔 흐르는 마루김밥 두 줄 등장이요~~
크기부터 초전박살!
시금치도 큼직, 아삭한 당근도 굉장히 많아
식감 좋고
밥은 적어
소화가 매우 잘 됨~~!!!
멸치국수 6.000원
양푼에 나온 국수의 양은 적당했고
멸치 육수 맛이 강해서
시원했음~^^


얼큰 수제비 8.000 원
따~악
국물 한입 입으로 넣는 순간
김치 콩나물국과 똑같은 맛!
칼칼하니 시원하면서
수제비는 크고 쫀득쫀득한 식감~^^
당연히 손 반죽이겠고...??
우리 부부는
김밥 두 줄에
각자 먹고 싶은 메뉴
한 가지씩 먹는 게 딱 양에 맞는 듯^^
와이프 오랜만에 대만족 함ㅎㅎ
(그렇게 가고 싶어 했는데 만족 안 할 수가 없지^^)
다음에 또 와서 오뎅뚝배기 먹어보자♡
깔꿈하게
잘 먹었습니다^^
총평
김밥, 수제비, 국수 맛있다
내부 넓진 않지만 손님 순환성 빠름
주차장은 없고 주변에 길가에 눈치껏 주차해야 함
체인점이 아니라 확실히 맛 자체가 깊음(어르신들도 많이 오심)
화장실 실내엔 없음